
외국인 방범봉사단은 2026년 3월 27일 천안시 동남구 터미널1길 20 소재 한국다문화 레슬링협회 사무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출정식은 지난 2025년 1년간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단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무국장 김정훈이 참석해 순찰 시 안전수칙과 단원 간 교류, 내국인과의 원활한 소통 방안 등에 대한 교육과 회의를 진행했다.

천안시 신부동 일대는 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출신 외국인들의 주거와 생활이 밀집된 지역으로, 이주배경 청소년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최근 해당 지역에서는 마약, 절도, 강도, 대포차 등 각종 범죄가 적지 않게 적발되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러한 상황 속에서 외국인 방범봉사단은 지역 내 범죄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로, 외국부단장 김디미트리는 신부동에서 다문화 레슬링 체육관을 운영하며 단원들과 함께 밤낮으로 순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성 단장을 중심으로 단원들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특히 내국인과 외국인 간의 편견이 존재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도, 단원들은 적극적으로 범죄 예방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 통합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산 지역 레슬링 체육관 관장 알렉세이도 매주 목요일 천안 신부동을 찾아 단원들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및 범죄 예방 활동에 동참하고 있어 지역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더욱 확대되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방범봉사단은 앞으로 국제범죄 감시단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역할을 병행하며, 차별 없는 봉사와 지역 공동체 안전 강화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