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학생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 사랑과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생태·환경 보호 활동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출발하여 원성1동 경로당에 이르기까지 마을 골목길과 도로변을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우리 마을의 환경을 스스로 쾌적하게 가꾸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졌다.

경로당에 도착한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위문품에는 학생들이 사전에 직접 담근 고추장이 포함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 외에도 떡과 과일, 음료수 등 풍성한 먹거리를 전해드렸다. 이어 어르신들의 곁에 둘러앉아 친근하게 말벗이 되어드리고, 뭉친 어깨를 풀어드리는 안마 봉사를 진행하며 세대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땀 흘려 만든 고추장을 어르신들께서 기쁘게 받아주시고 환하게 웃어주셔서 무척 뿌듯했다"며, "동네 쓰레기를 줍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 마을과 이웃에 대해 더 깊은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일상에서 생활화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지역 연계 교육 활동과 실천 중심의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