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학대 피해 아동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학대 고위험 아동에 대한 즉각분리 조치 시 시설 인도나 입소가 지연되는 문제를 막고,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탄탄히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는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생활시설 15곳,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청소년단기쉼터 등 일시보호시설 5곳을 비롯해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총 25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긴급 보호 아동 발생 시 야간과 휴일에도 즉각 가동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시설별 보호 여력을 상시 공유해 입소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실무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즉각분리 아동의 안전과 권익을 지키는 일은 행정과 현장 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가능하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해서 듣고 보호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