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같은 마음으로, 학교 곳곳에서 만나는 「마음봄날」
9~10월 참여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생명존중 공동 현수막을 게시하고 학생 참여형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챙김 Zone’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마음돌봄 방법을 경험하며, ‘마음돌봄 서약서’와 ‘행복서약서’를 통해 자신을 돌보고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생각해본다. ‘그땐 이말 챌린지’에서는 친구관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 다른 표현과 해결방법을 찾아본다.
3년째 공동상담주간에 참여하고 있는 한 전문상담교사는 “각자의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지만, 공동상담주간만큼은 여러 학교의 상담교사들이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학생들에게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도움을 주고받는 경험을 전하는 과정에서 상담교사들도 서로 연결되고 지지받는 힘을 경험한다”고 말했다.

■ 함께 예방하고, 위기에는 함께 대응하고
‘함께’의 실천은 위기대응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충남전문상담교사협의회와 청양교육지원청은 최근 함께 협력하여 위기학생 상담지원 플랫폼 「함께 온숨(함께온숨.com)」을 개발했다. 플랫폼을 통해 상담자료와 사안별 대응 매뉴얼, 교육영상 등을 한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위기 상황에서 학교와 담당자가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위기대응 넘어 학생 마음건강을 함께 돌보는「마음봄날」실천은 오는 11월 충남의 모든 전문상담교사가 함께 모이는 사회정서교육 나눔자리로 이어진다.
충남전문상담교사협의회 회장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나누며 마음을 이해하고 돌보는 힘, 서로 관계 맺고 도움을 요청하는 힘을 학생들의 일상 속에서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의 연결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