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배움자리는 초·중·고 학부모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다양한 향의 종류와 특성을 알아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향을 탐색한 뒤, 나만의 향수와 룸 스프레이를 직접 제작했다. 향을 고르고 조합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향을 표현하고, 학부모 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배움자리에는 병천고등학교 ‘손끝차이’ 동아리 학생들이 조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학부모 배움자리에 앞서 향의 특성과 제작 원리, 향수 제작 방법 등을 사전에 익혔으며, 이날 각 체험 테이블에서 제작 순서와 재료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학부모들의 체험활동을 도왔다. 학생이 먼저 배우고 익힌 내용을 학부모에게 다시 나누는 학생 주도형 배움과 나눔 활동으로 진행돼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배움자리 이후에는 학부모들이 병천고등학교 매봉축제의 청렴․소통 학부모 다모임 부스에 참여해 학교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배움이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과의 소통과 학교 교육활동 참여로 이어지며 학교와 가정이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다.
김병광 교장은 “이번 배움자리가 학부모님들께는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배운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며 성장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병천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과 나눔이 학부모의 배움과 참여로 이어지고, 다시 학교와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선순환형 교육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