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통합교육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차별 없는 환경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해 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연령과 장애 유무를 넘어 평등한 대화를 이끌어내는 ‘써클토론’ 방식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의 중심 주제인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디자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교내외 생활 공간 및 일상 속에서 만나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사례를 공유하고,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상호 존중과 배려의 태도를 바탕으로 써클토론을 진행하며 장애에 대한 정서적 문턱을 낮추고,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공동체의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정영숙 교장은 “학생들이 유니버설 디자인이라는 실천적 주제를 바탕으로 깊이 있게 소통하며 다름을 인정하는 올바른 통합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뜻깊은 통합교육의 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