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B 김정훈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9월 28일(월) 오전 10시 천안축구센터 다목적홀에서 ‘2026 시민중심 천안 마을교육 포럼(3차)’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천안마을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천안교육지원청이 후원했으며, ▲마을활동가의 마을교육 실천 사례 ▲학교의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 ▲참여자 자유토의 ▲토의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원과 시민, 마을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마을교육 사례를 통한 유관기관의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학교와 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마을교육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은 ‘마을활동가가 펼친 마을교육’을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학생과 학교, 마을을 연결해 온 마을교육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자는 마을교육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단순 체험활동을 넘어,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결하고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이해하며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서는 ‘학교가 펼친 마을교육’을 주제로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을 연계한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학교의 교육적 요구와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교사와 마을교사 간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며, 안정적인 마을교육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와 마을이 지속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참석자들과 나눴다.
강연에 이어 진행된 자유토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소그룹으로 나뉘어 ‘마을교육에서 마을교사의 역할’과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마을교사가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외부 강사가 아니라,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학생의 배움과 연결하는 ‘지역교육의 동반자’로 역할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을 위해서는 ▲학교와 마을교사 간 상시적인 소통체계 마련 ▲우수 마을교육 프로그램과 인적자원 발굴·공유 ▲마을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배움과 연수 지원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 간 협력체계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와 마을이 보다 안정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결하는 마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