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천안중학교 학생들이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한방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중학교)
[KCSB 김정훈기자] 천안중학교(교장 허해룡)는 10월 7일(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한방 콘서트'를 개최했다.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학교폭력과 각종 청소년 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스스로 조성하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강의식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악 공연과 예방 메시지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초청된 퓨전국악팀 ‘희스토리’는 학생들의 눈높이와 흥미에 맞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설명:천안중학교 청한방 콘서트에서 공연과 함께 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천안중학교)
공연에 참여한 퓨전국악팀은 전통 국악기의 깊은 울림과 현대적인 음악 요소를 조화롭게 엮어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수준 높은 음악 공연에 몰입하는 한편, 무대 중간마다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범죄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며 예술적 감수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동시에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지루할 줄만 알았던 예방 교육을 신나는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접하니 훨씬 집중도 잘 되고 메시지가 마음에 깊이 와닿았다"며, "앞으로 교실에서 친구들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서로 배려하며 지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안전부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깊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문화 융합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내외 폭력을 근절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