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BN] 김정훈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명노병)은 2026년 7월 21일(화)부터 8월 6일(목)까지 상설전시관 갤러리 [온:]에서「제40회 늘갈회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공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생들이 1987년부터 이어온 한국화 동문 모임인 늘갈회의 40번째 정기전으로,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예술교육을 실천해 온 교원들과 퇴직 이후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온 회원들이 함께 마련한 뜻깊은 전시이다. '늘 먹을 가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이름처럼, 회원들은 한국화에 대한 애정과 예술적 열정을 바탕으로 40년 동안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전통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계승해 왔다.
전시에서는 회원들이 삶의 기억과 희망을 담아 완성한 다양한 한국화 작품을 비롯해, 직접 연수와 연구를 통해 제작한 염색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먹과 붓이 만들어내는 깊이 있는 표현과 섬세한 색감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예술적 감성을 담아내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화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오랜 세월 아이들과 함께하며 교육에 헌신해 온 교사들과 지도교수였던 백인현 교수가 다시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늘갈회 소속 작가는 "인공지능과 첨단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인간만이 지닌 감성과 창조의 가치는 더욱 소중하다"며 "40년 동안 이어온 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아름다움과 예술이 주는 따뜻한 울림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