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N] 김정훈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26 천안 마음마주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생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천안지역 초등학교 22교와 중학교 14교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79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구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천안교육지원청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교의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 모집과 인솔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 이동부터 캠프 전 일정의 안전지도까지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천안시 다문화교육지원단(단장 구진모 양대초등학교 교장), 천안교육지원청 직원, 마을교사(충청남도의회 김선홍 의원 등)로 인솔단을 구성하고, 주간·저녁·야간 시간대별 계획을 세워 학생들을 지도했다.
2박 3일의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관계형성 게임 ▲글로벌 스포츠 챌린지 ▲물빛 어울림 수상활동 ▲마음잇기 공동체 활동 ▲추억공방 체험 ▲소통 골든벨 ▲어울림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웠다. 특히 공동체 활동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차덕환 교육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친구가 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경험은 무엇보다 소중한 배움입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다문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소리마주합창단 운영, 지구촌 놀이 한마당, 찾아가는 슬기로운 한국생활 교육 운영 등 다양한 다문화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