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4월 1일 기준 천안 관내 이주배경학생 수는 총 3,481명으로, 전체 학생 수의 4.6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충남 시·군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천안교육지원청은 급증하는 다문화 · 이주배경학생의 수요에 발맞추어 한층 강화된 현장 맞춤형 지원을 마련했다.
이번 2학기 주요 사업은 ▲한국어교육 ▲정서·심리 상담 ▲소통을 위한 통역 지원 등 3개 영역으로 나뉘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집중적인 한국어 지도 프로그램인 ‘천안 다우리 한글교실’은 7개교 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문 한국어 강사가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언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한국어 습득을 돕게 된다.
또한,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인적 성장 전문상담’을 6개교 8명에게 제공한다. 언어적 차이와 문화의 다름에서 오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도울 예정이다. 더불어, 학부모 및 학생과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통역 지원 서비스’도 3개교를 대상으로 제공되어, 가정과 학교 간의 교육적 협업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차덕환 교육장은 “천안은 충남에서 이주배경학생 비중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이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공동체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