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BN] 김정훈 기자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7월 15일(수) 천안 학생회 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6년 천안 학생회연합회 연계 학생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학생참여예산제와 정책 제안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산 편성 과정에 학생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은 학교생활의 직접적인 주체이자 교육환경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구성원이다. 학생참여예산제는 학생을 예산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정책 제안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학교 예산에 반영될 경우 학교 만족도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학생들이 예산 편성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회가 단순히 사업을 기획하는 조직이 아니라, 설문조사와 학급 의견 수렴, 토론, 우선순위 선정, 제안서 작성 등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학교 예산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학교 정책과 교육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학생 자치와 참여의 의미를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찬 행정과장은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예산 편성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제안이 교육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목소리가 교육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담길 수 있도록 학생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