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SB 김정훈기자] 복자여자고등학교(교장 곽정아)는 AI 중점학교 및 충남형 인공지능 고등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첨단과학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방문해 대학 연계 AI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8월 7일에는 AI동아리 학생 30명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를 방문해 컴퓨터공학을 중심으로 한 전공체험과 이공계 진로특강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컴퓨터공학 분야의 주요 학습 내용과 관련 산업의 발전 방향,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연구 활동 등을 살펴보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컴퓨터공학뿐 아니라 인공지능, 에너지바이오, 지능형로봇, 바이오신약융합 등 다양한 이공계 분야의 전공과 진로에 대한 특강을 통해 첨단기술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이해하고, 대학의 전공 선택과 향후 진로 설계를 폭넓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8월 12일에는 이공계 진로 희망 학생 25명이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방문해 최근 미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양자컴퓨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양자컴퓨터의 기본 개념과 기존 컴퓨터와의 차이, 양자정보기술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IBM Cloud를 활용한 양자컴퓨팅 체험 실습을 진행했다.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실제 양자컴퓨팅 플랫폼을 경험하며 양자컴퓨터가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과 양자 알고리즘의 기초 개념을 살펴보는 등 평소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단순한 대학 탐방을 넘어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첨단융합, 양자정보과학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미래첨단과학 분야를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와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학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전공체험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대학 전공 및 첨단 연구 분야와 연결하고,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복자여고는 AI 중점학교와 충남형 인공지능 고등학교를 운영하며 인공지능 교육을 특정 교과의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과학·공학 분야와 연계한 진로교육으로 확대하고 있다.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컴퓨터과학을 바탕으로 전자공학, 자연과학, 양자정보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AI전공체험에 참가한 AI융합코딩동아리 회장 학생은 “학교에서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을 배우면서 컴퓨터공학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는데, 대학에서 실제 전공과 진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자컴퓨팅까지 직접 체험해 보니 이공계 분야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특히 IBM Cloud를 활용해 양자컴퓨팅을 직접 실습해 본 경험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 인공지능뿐 아니라 컴퓨터공학과 양자정보 등 여러 분야를 더 깊이 탐구해 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