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SB 김정훈기자] 복자여자고등학교는 8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복자여고 AI동아리 대상 ‘AI창의한마당’과, 천안지역 중학생 대상 ‘AI체험캠프’를 개최한다.
AI창의한마당에 복자여고 AI동아리 학생 45명, AI체험캠프에 천안지역 중학생 77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AI 중점학교 및 충남형 인공지능 고등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고등학생들은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톤, 바이브 코딩, AI비전제어, 피지컬 컴퓨팅 등 다양한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중학생들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영상 제작, 3D프린터, 아케이드 게임 블록 코딩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한다.
또한 복자여고 AI동아리 졸업생이자 현재 복자여고 AI교육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인 대학생이 행사에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채안 코디네이터는 복자여고 재학 당시 AI수학코딩동아리 기장을 맡아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행했으며, 현재 가천대학교 인공지능학과에 진학해 관련 분야의 학업을 이어 가고 있다.
이채안 코디네이터는 AI창의한마당에서 복자여고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인공지능 프로젝트 주제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지원했다.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살펴보고, 문제 해결에 적합한 인공지능 도구와 프로그래밍 방법을 안내했다.
천안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AI체험캠프에서 중학생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제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 코디네이터는 참가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했다.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의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목적에 맞게 내용을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AI창의한마당과 AI체험캠프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도구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을 넘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설계해 실제 산출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 협업 역량을 기르는 한편, 인공지능 분야의 진로와 미래 가능성을 탐색했다.
특히 복자여고 AI동아리에서 3년간 활동하며 인공지능 분야의 꿈을 키운 졸업생이 관련 전공자로 성장해 후배들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모습은 복자여고 인공지능 교육의 선순환을 보여 준다. 선배가 자신의 경험과 배움을 후배들에게 나누고, 후배들은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을 이어 가는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이 한 학생의 성장을 넘어 다음 세대의 성장을 이끄는 과정임을 보여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